목표가 뚜렷해졌으니까 한 길로 매진만 하면 되었다. 사람이 목표를 갖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뭔가 확실한 목표가 있는 사람하고 아무 목표도 없는 사람은 매일매일을 살아가는 자세가 하늘과 땅만큼이나 다르다. 목표가 없으면 끈이 떨어진 연 같다고나 할까? 바람이 부는 대로 날아다니긴 하는데 바람이 바뀔 때마다 이러저리 휘둘리다 결국은 땅으로 곤두박질치는 것이 끈이 떨어진 연이다.
나는 끈 떨어진 연처럼 살고 싶지 않았다. 독하게 마음먹자고 나 자신에게 끊임없이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