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Never Ever Give Up

꿈을 간직한다는 것.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것.

인생을 행복으로 가득하게 하는 법이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간직한다는 것. 그것이야 말로 인생을 통해 이루어야 할 최상의 상태가 아닐까? 나를 위해서 그리고 나와 함께 하는 사람과 나를 구성하는 세계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어떤 때는 꿈 같은 것 포기해 버리는 게 가장 좋다는 생각이 든다. 꿈만 없으면 나는 뭔가를 향해 계속 끊임없이 나를 몰아대거나 업그레이드 하려고 하지 않아도 될테니까. 그것만 없으면 그냥 지금 이대로도 만족하면서 살수 있을 테니까.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나는 안식년으로 썼던 1년 반 동안에 배웠다.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수 있는 권리, 뭔가를 추구하지 않아도 되는 만족이 꼭 행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사람들을 만나고 시간을 흘려보내고 아무 것도 없이 널브러져 있었을 때, 그 때 나는 또 작은 뭔가를 이루고 싶어하는 자아와 만나게 되었다. 일정 기간 밥벌이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버리고 그냥 그렇게 흘려보냈던 시간들이 내게 말해주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나태한 늘어짐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을 때, 하고 싶은 만큼 할 수 있는 자유였다는 것을.

나는 알았다. 어릴 적부터 나는 이야기를 탐했다. 어릴 적부터 나는 컴퓨터를 탐했다. 키보드를 두드리며 사는 것을 동경했다. 창작을 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했다. 프로그래머로 사는 것을 원했다. 지금은 글을 쓰기를 원한다. 이야기는 세상을 구성한다. 프로그램은 이야기와 통한다.

개발과 글쓰기에는 공통점이 많다. 같은 키보드 앞이다. 쓰는 내용이 다른 것 같지만 목표는 같다.  언어(Language)를 사용한다. 두 가지 이상의 Language를 사용한다(이건 아직 다 이루지 못한 목표다). 사람을 위한다. 감동과 행복을 준다. 계속 배워야 한다. 끊임없이 그러나 즐겁게 나를 업그레이드하게 한다.

나는 이 두 가지를 버리지 않기로 한다. 그리고 그 둘에게서 내 행복을 찾아가기로 한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아내와 함께하는 여행을 포함하면 내 꿈은 완성된다.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내 꿈을 위하여 오늘도 시간을 쪼개어 운동을 하고 글을 쓰고 개발을 하고 아내와 여행 갈 계획을 세운다. 다음 여행은 아직 완결되지 않은 두 번째 Language(언어)에 대한 완성이라는 목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