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6 터미네이터1 주인공은 마이클 빈이었다.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 이 처음 나왔을 때 나는 중 3의 사내아이였습니다. 코난과 코만도의 아놀드 슈워제너거가 전면에 나선 포스터였습니다. 난 역시 그가 주인공일거라 생각했습니다. 엄청난 근육과 파워의 소유자. 선을 지키는 영웅이미지의 아놀드말입니다. 그러나 터미네이터1의 주인공은 미래의 지도자 존 코너의 어머니인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를 제거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아주 질려버리도록 끈질긴 악당 터미네이터(아놀드 슈워제네거)로부터 그녀를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그녀의 아들이 보낸 카일 리스 중사(마이클 빈)였습니다. (I'm Reese, Sergeant Tech-Com, DN38416) - 중위라고 썼다가 아랫분의 댓글과 시나리오 검색을 바탕으로 중사로 수정 편집(2009.03.04) 미래에서 과거로 오.. 2008. 2. 26. 죽은 시인의 사회 Dead Poet's Society - Carpe Diem Kitting : Seize the day. "Gather ye rosebuds while ye may." Why does the writer use these lines? Because we are food for worms, lads. Because, believe it or not, each and everyone of us in this room, is one day going to stop breathing, turn cold, and die...Carpe Diem. Seize the day, boys. Make your lives extraordinary. 키팅 : 현재를 즐겨라. "시간이 있을 때 장미 봉우리를 거두라." 왜 시인이 .. 2008. 2. 22. 올드보이 개봉 : 2003년 11월 21일 감독 : 박찬욱 출연 : 최민식(오대수), 유지태(이우진), 강혜정(미도) 1. 내이름이요, 오늘만 대충 수습하고 살자 해서 오. 대. 수. 라구요 술 좋아하고 떠들기 좋아하는 오대수는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비오는 공중전화박스 근처에서 납치당한다. 2. 그때 그들이 15년이라고 말해줬다면 조금이라도 견디기 쉬웠을까? 갇혀있다. 세끼를 만두만 준다. 한편으로 욕실이 있고, 침대와 TV 벽엔 시계와 그림도 있다. 그림엔 이런 말이 있다. "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될것이다." 창엔 싸구려 그림이 낮이고 밤이고 한결같은 그림을 보여준다. 1년을 갇혀지내던 중 아내의 살해 소식을 TV로 본다. 살인용의자는 다름아닌 남편인 오대수 자.. 2008. 2. 22. 세뇌당하지 않는 인간 따윈 세상에 없어 그것이 의 세계관이다. 세계의 의미는 없고, 성장해야 할 의미는 더더욱 없다. ‘옆에서 친구가 웃고 있다’ 뿐이다. 에서 성장이란, 어쩌면 세뇌에 불과한 것이다. 자아와 감정을 잃고 시스템의 ‘단말’이 되도록 세뇌되는 것. 이것이 에서 가장 두려운 악이다. 하지만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이 기분도 가짜로 조작된 것인가’라며 두려워하는 주인공에게 부기팝은 단정적으로 말한다. “자네는 자기의 의지라고 확실히 정하고 행동한 적이 있었나? 사회에 적응하고 있다는 건 어느 정도는 사회의 형편에 맞추어 세뇌당해 있다는 뜻이야. 다른 점은 자네처럼 세뇌시킨 상대가 확실치 않다는 것뿐이지. 세뇌당하지 않는 인간 따윈 세상에 없어.” ++++++++++++++++++++++++++++++++++++++++++ 나는 .. 2008. 2. 22.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