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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늘 원하는 건 조금 다르게 살기.

by khany 2008. 12. 18.
늘 원하는 건 조금 다르게 살기. 어차피 살아야 하고, 어쩔 수 없이 먹고 싸는 패턴이라면 조금 다르게 해보기

개개의 작가들은 그들의 작문 습관에 따라 각기 다른 이점과 결점을 가지고 있다. 당신의 개인적인 생활환경은 글 쓰는 시간을 어렵게 또는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습관일 뿐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양치를 하는 것처럼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것임에 틀림없다. 영감이 떠오르기를 기다리는 작가는 소설 출간이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작문 습관을 일반적으로 성공시키기 위해, 효율적인 작가는 기회를 개척하기도 한다.

우주의 에너지는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의 주변으로 모이게 되어 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 집중하면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금전적인 부도, 마음의 여유도 생겨 모든 상황이 긍정적으로 변한다.

어떤 것이든 극단으로 한번 치닫기 시작하면 그것이 만들어 내는 에너지가 시계추처럼 반드시 반대의 극단으로 달려가기 마련이므로 어떠한 일에서든 극단으로 가지 않고 항상 평탄하고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엔트로피

첫경험. 언제나 가슴 설레이는 그 첫경험이 줄어든다는 것. 그것이 나이든다는 것이다. 다신 돌아갈 수 없다. 돌아갈 수 없다면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향해 나아가야 할 뿐이다. 또 다시 새로운 경험을 몸에 새기는 것. 끊임없이 나를 새롭게 하는 것. 그것이 나의 생존방식이어야 한다.

아무도 의미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우리는 여기에서 모두 제각기 순수한 마음으로 서로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을 뿐이다. 아무런 목적도 없는 행위, 진보도 없는 노력, 그 어디에도 도달하지 않는 여행. 참으로 멋진 일이 아닌가? 아무도 상처를 입지 않으며 누구에게도 상처를 입히지 않는다. 아무도 앞질러 가지 않으며 누구에게도 추월당하지 않는다. 승리도 없고 패배도 없다. - 무라카미 하루키

아무래도 좋다. 이 세상의 모든 복잡한 문제들은 도너츠의 구멍과 같다. 도너츠의 구멍을 공백으로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존재로 받아들이느냐는 어디까지나 형이상학적인 문제에 불과하다. 도너츠의 구멍 때문에 도너츠의 맛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 무라카미 하루키

나에게 있어 문장을 쓰는 것은 굉장히 고통스러운 작업이다. 한 달 동안 한 줄도 쓰지 못한 적이 있는가 하면, 사흘 밤낮을 계속 썼지만 그 결과가 모두 잘못되었다고 느낀 적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장을 쓰는 것은 아주 행복하고 즐거운 작업이기도 하다. 살아가는 일의 어려움에 비해 거기에 의미를 덧붙이는 것은 너무나 간단하기 때문이다. - 무라카미 하루키

 매순간 끊임없이 몸을 바꾸어 가면서 살아간다. 지금도 숨을 쉬고, 물을 마시고, 혈액에 산소를 공급하고 정기적으로 세포를 갱신한다. 몸처럼 마음도 재생산해야 한다.

술담배를 끊고 매일 달려라. 조기조침을 하라. 10시 이전에 자면 여러 가지가 달라진다.고 한다. 담배는 끊었다. 이제 술만 끊고 매일 달리면 된다. 일찍 자는 것이 가장 큰 난제다. 절대로 야근은 없다.고 하면 짤릴래나?